손흥민 연봉 토트넘 팰리스전 중계

손흥민 연봉 토트넘 팰리스전 중계

손흥민 선수 프로필·연봉 + 토트넘 팰리스전 중계 일정 안내

 

- 다사다난했던 이번 프리미어리그 19-20시즌도 마지막 한 경기만 남겨놓고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토트넘도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인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최종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일단, 미리 토트넘과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최종전 중계 일정을 알려드립니다. 7월 27일 월요일 오전 12시(00시:00분)에 경기 시작됩니다.

우리나라 기준으로는 스포티비(SPOTV)와 네이버 스포츠 등에서 생중계로 해당 경기 중계 시청 가능합니다. 

 

 

 

 

 

손흥민 선수에겐 참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잊지 못할 시즌일 것입니다. 일단 좋은 의미로는 이번 시즌 18골 12도움으로 공격 포인트 30이라는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그야말로 올 시즌은 극히 일부의 선수만 달성한 기록입니다. 대단하네요. 특히, 지난해 12월 번리전에서 보여주었던 70m가 넘는 단독 드리블로 번리 수비수를 모두 뚫어버리고 꽂아넣은 원더골은 지금 봐도 전혀 지겹지 않습니다^^

 

 

좋지 않은 의미로는, 아무래도 퇴장 두 번과 2월에 있던 부상이 상당히 아쉬운 시즌이었습니다. 저런 일이 없었더라면 올 시즌 더욱 많은 공격 포인트를 올릴 수 있지 않나 예상되는 손흥민 선수의 이번 시즌입니다.

 

오늘(20일) 있었던 토트넘 - 레스터 전 중계도 아쉽습니다. 3경기 연속 득점을 올릴 수 있었던 손흥민 선수는 선제골이 자책골로 바뀌었고, 회심의 슈팅도 레스터 슈마이켈 골키퍼에게 막히면서 이번 경기에선 골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토트넘은 비록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막혔지만, 그래도 그다음 가는 위상을 자랑하는 유로파리그가 남아있기에 이거라도 진출을 하는 것이 팀이나 선수 본인을 위해서라도 필요합니다.

현재 토트넘은 16승 11패로 6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규정대로라면 리그 5위 팀과 카라바오컵, FA컵 우승팀 이렇게 3팀이 유로파리그로 직행할 수 있습니다.

3장 중 1장은 5위 팀, 또 한 장은 카라바오컵 우승팀인데 맨체스터 시티가 우승하였으나 리그 2위이기에 맨시티는 다음 시즌은 챔피언스 리그로 갑니다. 그래서 두 번째 티켓은 6위한테 넘어가는 것이죠.

 

나머지 한 장은 지금 진행 중인 FA컵 우승팀이 가져갑니다. 현재 3위 첼시, 5위 맨유, 9위 아스널 세 팀 중 한 팀이 가져갑니다.

만약에 첼시나 맨유가 우승하면 첼시는 챔스, 맨유는 이미 5위라서 유로파리그 확정이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7위 팀이 유로파리그로 직행합니다.

 

참고로 20일 현재 기준으로 맨유가 5위이나, 리그 최종전 결과에 따라서 레스터와 순위가 바뀔수 있습니다.

 

 

그런데 9위인 아스널이 우승한다? 그러면 7위 팀은 유로파로 갈 수 없습니다. 아스널이 FA컵 우승으로 유로파리그 마지막 티켓을 잡으니까요.

 

 

그래서 토트넘은 크리스털 팰리스 전에서 일단 무조건 이겨서 승점 3점을 안정적으로 획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로 아랫순위인 울버햄프턴이 현재 한 경기 덜 치른 승점 56점이므로, 만약에 두 경기 연속으로 승리하면 승점 6점을 획득하기에 최종 승점 62점, 토트넘은 61점이 됩니다.

여기서 만약 FA컵에 아스널이 우승하면 7위인 팀은 진출을 못 하니까.. 자칫 잘못하면 토트넘은 유로파리그도 진출 못 하는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될 수 있으면 손흥민의 토트넘은 6위로 마무리 하길 바라야합니다.

 

 손흥민 프로필

 

[손흥민(孫興慜, Son Heung-min)]

 

- 출생: 1992년 7월 8일 (만 28세)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부안초등학교 -> 후평중학교 -> 육민관중학교 -> 동북고등학교 중퇴
- 가족관계: 아버지 손웅정, 어머니 길은자, 형 손흥윤
- 신체: 183cm / 77kg / AB형 / 발사이즈 255mm
- 포지션: 윙어, 스트라이커
- 주로 쓰는 발: 양발
- 후원사: 아디다스
- 등번호: 7번
- 소속 클럽: 함부르크 SV (2010~2013) -> 바이어 04 레버쿠젠 (2013~2015) -> 토트넘 홋스퍼 FC (2015~ )
- 국가대표: (2010~), 87경기 26골
- 통산 득점: 160골
- 병역: 예술체육요원 (2018년 아시안 게임 축구 금메달 획득)
- 종교: 무교

 

 손흥민 연봉

 

- 손흥민 선수는 2010년 10월 30일, 함부르크 유스팀을 거쳐 1군으로 진출하여 본격적인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당시 함부르크에서 받던 연봉은 약 15억 원 이었고, 3시즌 동안 20골을 기록하면서 본인의 기량을 서서히 쌓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2013년 바이어 레버쿠젠으로 이적하면서, 당시 팀 내 최고 이적료였던 1,000만 유로를 받았습니다. 현재 기준으로 약 137억 원 정도 합니다.

 

연봉도 300만 유로로, 약 41억 원을 받았으며 이것은 함부르크 시절보다 약 2.8배 정도의 상승이었습니다. 그러면서도 2시즌 동안 29골을 기록하면서 분데스리가 일류 선수로 자리매김합니다.

그러던 손흥민 선수는 2015년 여름, 영국 프리미어리그로 새롭게 도전에 나섭니다. 바로 현재 뛰고 있는 팀인 토트넘 홋스퍼로, 당시 3,000만 유로의 계약금을 기록하면서 본인의 기록을 다시 한 번 새롭게 작성하였습니다. 현재 기준 약 413억 원입니다.

연봉도 약 48억 원으로 다시 한 번 도약하였고, 첫 시즌 부진의 어려움도 뛰어넘으면서 두 번째 시즌 21골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도약을 시작합니다.

 

손흥민을 놓치고 싶지 않았던 토트넘은 2018년 7월, 5년 장기계약을 맺으면서 주급 11만 파운드로 껑충 뛰어오릅니다. 1주일에 약 1억 7천만 원이라는 거액을 받게 되었습니다.

현재, 손흥민은 2019-20시즌 연봉은 728만 파운드로 약 110억 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팀 내 3번째로 함부르크 시절과 비교하면 어느덧 7.3배나 뛰어오른 훌륭한 상승세입니다.

 

몸값만 따져도 현재 손흥민은 최소 866억 원에서 최대 1,200억 원이나 됩니다. 이는 현존하는 아시아 선수 중 최고 기록이며, 손흥민 선수가 만약 현재 토트넘보다 더 수준 높은 빅클럽으로 이적한다면 아시아 최초 1,000억 원 이적료를 기록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나이도 아직 만으로 28살이고 축구선수로서 최전성기의 화양연화 같은 시기이기 때문에, 순조롭게 현재처럼 뛰어난 커리어를 보여준다면 몸값과 연봉은 더욱 뛰어오를 것이라 봅니다.

팀 내 3번째 연봉이지만, 현재 손흥민 선수가 보여주는 활약과 비교하면 오히려 더욱 올려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축구팬으로서 기대가 됩니다.

 

 

 마무리

 

- 이제 19-20시즌 마지막 경기만 남겨놓은 토트넘, 과연 손흥민 선수가 팰리스 전에서 공격 포인트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이번 레스터 전 아쉽게 놓쳐버린 골의 갈증을 다음 경기에서 시원하게 해갈하길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알려드립니다. 손흥민의 토트넘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인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최종전은 7월 27일 월요일, 오전 0시에 SPOTV와 네이버 스포츠 등에서 인터넷이나 TV, 스마트폰 등으로 경기 중계 시청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