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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FF E-1 풋볼 챔피언십 알아봅시다.

2020. 7. 10. 00:34

EAFF E-1 풋볼 챔피언십 알아봅시다.

EAFF E-1 폿볼 챔피언십, 일명 [동아시안컵]을 간단히(?) 알아봅시다.

- [EAFF E-1 풋볼 챔피언십(EAFF E-1 Football Championship)]은 동아시아 축구 연맹(EAFF)이 주최하는 국가대표팀에 의한 축구 국제 대회이다.

구 대회명은 [동아시아 축구 선수권], [EAFF 동아시안컵], 전신은 1990년부터 1998년까지 열린 [다이너스티컵(Dynasty Cup)]이다.

개요

- 2003년 제1회 대회를 일본에서 개최했으며, 이후 2년마다 일본, 한국, 중국 3개국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같은 해에 A매치 데이 제도가 시작되었지만, 아시아축구연맹(AFC)의 공식전 소화에 A매치 데이가 사용됨에 따라서 애초부터 동아시아선수권 본선 및 예선은 A매치 데이가 아닌 날에 개최되고 있다.

따라서 모든 출전국이 베스트 멤버를 구성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특히 일본은 본인들의 경기가 안 풀리거나 지면 꼭 2군 드립을 친다.

2005년 한국 대회에서는 여성팀도 토너먼트로서 동아시아 여자 축구 대회(EAFF Women's Cup)가 열려 남자와 여자의 합계 승점으로 겨루어 남녀 종합 우승의 표창이 이루어졌지만, 2008년 중국 대회부터는 여자 대회도 동아시아 여자 축구 선수권(EAFF Women's Championship)이 되면서 남녀 모두 예선 대회를 치르게 되었다.

2012년 4월 11일, 제35회 EAFF 이사회에서 동아시아 선수권에서 남자 대회는 동아시안컵(EAFF East Asian Cup), 여자 대회는 여자 동아시안컵(EAFF Women's East Asian Cup)으로 대회 명칭이 변경되었다.

동시에, 한국에서 2013년에 개최되는 동아시안컵부터 호주 남녀 대표 모두 이 대회부터 게스트 참가(연맹에 가입하는 것이 아니라, 대회만 참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동 이사회에서 발표, 동년 8월 30일에 정식으로 결정했다.

호주는 남녀 대표 모두, 2012년 동아시안컵 예선 대회에 출장했으며 호주 남자대표팀은 홍콩에서 그해 12월 1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예선 2라운드부터 참가해 예선을 돌파하고 본선 출전을 결정했다.

오스트레일리아 여자 대표는 중국에서 동년 11월 20일부터 24일에 개최되는 예선부터 참가했지만, 예선에서 패퇴했다.

2016년, 제50회 EAFF 이사회에서 동아시안컵에서 남자대회는 EAFF E-1 풋볼 챔피언십으로 대회 명칭이 변경되었다.

상금

- 상금은 남자가 1위 50만 달러, 2위 30만 달러, 3위 20만 달러, 4위 15만 달러, 여자가 1위 5만 달러, 2위 3만 달러, 3위 2만 달러, 4위 1만 5천 달러이다. 남녀 종합 우승은 10만 달러.

개최 방식

- 남자: 톱시드팀인 한국, 일본, 중국 3개국을 제외한 7팀에 의해 센트럴 방식의 예선 대회를 실시, 상위 한 팀이 본선 대회에 진출한다. 결선 대회는 예선대회를 통과한 1개 팀과 시드국 3개 팀, 총 4개 팀의 단판 대결로 치러진다.

2019년 대회까지 8번 개최되었으며, 최근 2019년 대회에서 대한민국이 우승하면서 개최국 최초 + 3개 대회 연속의 기록을 세웠다.

- 여자: 2005년 대회는 본선뿐이었고, 출전 4개 팀은 EAFF의 추천으로 결정되었으나 2008년 대회부터 예선이 시행되고 있다. 2019년 현재, 개최국 우승은 2005년 대회의 한국과 2010년 대회의 일본 두 차례뿐이다.